GTD는 운전과 같습니다. 장기간 걸쳐 학습하면서 나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가는 것이죠. `정석을 배우고 잊으라`는 말처럼 처음에는 그대로 따라하려다가 나중에는 편한대로 변경하면 됩니다. 자신의 스타일대로 맞추더라도 GTD의 원칙은 남게됩니다. 장기간 사용을 위해서는 효과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방법론에 대해 신뢰가 있어야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 1. 자이가닉 효과​ [^1] 일은 하는 것보다도 해야하는 것으로 더 스트레스 받습니다. GTD의 수집단계는 일을 일단락하여 잊게해서 스트레스를 줄입니다. [^1]: 자이가닉 효과는 미완성인 일이 계속 머리에 남는 효과 # 2. 완성형 프레임워크 GTD가 창의적인 업무에는 맞지 않다던가 등의 비판은 있어도 **GTD는 어떤 일에도 적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입니다. 일상 루틴부터 정해진 시간에 해야 할 것부터 ASAP으로 처리할 일, 장기 프로젝트까지 모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완성형 프레임워크라서 좋은 점은 **점진적으로 적용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어느 유튜브 영상에서 말하는 피상적인 생산성 팁이 아니라 모든 걸 설명할 수 있는 완성형이기에 **나에게 맞춤형으로 부분적으로 적용하면서 숙련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GTD에서 가장 부분적으로 쓸만한 것은 **2분 룰**이 있습니다. **어떤 일이 2분 안에 처리할 수 있는 것이라면 미루지 말고 바로 처리**하는 것인데요. 일이 생겼을 때 그 일을 미룰지 지금 바로 할지 쉽게 결정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기 쓸만한 기준이 됩니다. 또한, 캘린더를 사용한다든지 위임 후 대기를 관리한다든지 일감 관리에서 생각지 못한 관리 요소를 발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 **일감 관리의 전체 Map of Contents**를 보여주는 것과도 마찬가지죠. GTD 습득으로 시간상 손해보지는 않을 겁니다. 특히 어린 나이에 습득할수록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