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한 발짝 더 내디딜 수 있는 직장인의 3가지 에너지 관리법

퇴근 후에 내 진정한 인생이 시작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요즘 N잡, 부업, 사업 등이 유행입니다. 퇴근 후에 자기만의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죠. 일은 아니더라도 공부를 할 수도 있고요. 하지만 퇴근 후 한 발자국 더 전진하려고 해도 에너지가 부족해서 뻗기 마련이에요.

저도 에너지 문제로 깊게 고민을 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처음엔 의지력 문젠가 싶었고 나중엔 체력 문제인가 싶었죠. 그리고 여러 시행착오 끝에 어느정도 답을 찾은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직장을 다녀와서도 에너지가 나서 나만의 발걸음을 만들 수 있을까요? 이 글에서는 저만의 직장인 맞춤형의 에너지 관리법 3가지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가장 먼저 따져볼 것: 과연 체력 문제인가?

그런데 3가지 팁을 말씀드리기 전에, 퇴근 후 에너지가 없는 것이 체력 문제는 아닐 것이라는 점입니다. 저는 대체적으로 에너지 문제는 체력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5km, 10km 러닝 완주만 할 수 있다면 누구나 정상 체력을 가졌다고 봅니다. 기록 욕심 내서 무리하지만 않는다면 위 거리 완주는 누구나 가능할 겁니다

에너지 문제에는 다양한 요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체력” 이라는 키워드로 퉁쳐서 봐서 헬스장에서 열심히 러닝머신을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식 노동에서의 에너지는 그렇게 단순하게 접근해서는 안 됩니다. 한 번 생각해보세요. 주변에 워커홀릭 중에서 보디빌더나 마라토너같은 사람이 있나요?

​방법 #1. 직장일 잘 해두기

에너지 관리를 위한 첫 번째 방법으로는 회사일 잘 해두기입니다. 본업과 부업은 떼어 낼 수가 없습니다. 직장에서 된통 깨지면 그게 신경쓰여서 퇴근 후에도 계속 날이 서있을 겁니다. 그래가지고는 하고 싶었던 부업은 할 수 없죠.

​꼭 깨지는 것뿐만 아니여도 직장에서 완료하지 못한 일이 있으면 부업을 하기 어렵죠. (자이가닉 효과) 보통 뻔뻔함을 가진게 아닌 이상 직장에서 제 역할을 하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일 것이고 그러면 회사일은 제대로 끝내놔야 찜찜함이 사라져서 내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겁니다.

또 직장에서 몰입해서 일을 해 놓으면 그 리듬감이 퇴근 후에도 이어질 수 있죠. 일종의 예열이랄까요. 직장에서 일 잘 된 날이 퇴근 후에도 일이 잘 되지 않았었나요?

방법 #2. 휴식과 에너지 최소화

두 번째로는 휴식과 에너지 최소화를 잘 챙겨두기입니다. 낮잠을 잘 챙겨두는 것도 좋습니다. 낮잠이 안 오면 뽀모도로 테크닉같은 것을 활용해 의도적으로 휴식을 확보할 수도 있습니다. 낮잠이 안 온다면 주기적으로 몸을 축 늘어뜨리는 행동도 좋아요. 명상도 매일 하진 않지만 하고나면 정신이 리프레시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자신의 에너지를 빨아먹는 행동은 줄여야 합니다. 예컨대 사람들이랑 미팅을 했을때 에너지가 빨리는 편이면 미팅을 최소화하는 것이 낫죠. (컨트롤 할 수 있다면 말이죠)

그리고 이건 저만의 꿀팁입니다만 집에서 일할때는 누워서 일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누우면 몸도 편하고 이완도 되어서 더 창의적으로 되는 느낌이거든요. 리클라이너나 노트북 스탠드를 장만하시면 좋습니다.

방법 #3. 다 챙기고 있는데도 안 되면… 병원 가보기

앞의 내용들을 잘 챙기고 잘 쉬고 잘 먹는데도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면 개인이 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럴 때는 병원에 가보시는게 좋습니다. 내과적인 부분에서 의심되는게 없다면 정신과에서 뇌파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아요. 신경 전달 물질의 문제일 수도 있거든요.

​솔직히 현대인이라면 정신적으로 어느정도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가벼운 우울증이라던가 도파민 부족으로 각성에 문제가 있는 걸 수 있죠. 남들 하는 것보다 더 챙기는데도 남들보다도 부족한 에너지를 보일 경우 병원에 가보시는 게 좋습니다.